‘성과경영 10%’, ‘월 순증 1%’의 팀 단위 중간 성취를 정리하고, 성과경영 사례 공유로 팀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17년 사업부 팀장 사례발표 경연대회’가 지난 11월 11일 토요일 송파 장원빌딩 교육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전체 지국 팀장을 대상으로 지국 단위와 본부 단위의 2차 예선을 통과한 22명의 팀장들이 모여 최종 순위를 가리는 결선의 자리였다. 팀장들은 인사, 관리, 영업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사례를 다양하게 펼쳤다. 대상, 금상을 비롯한 시상 순위는 사전에 평가한 한글 교안 점수와 결선 당일 발표 점수를 합산하여 순위를 가리게 된다. 주어진 기준 시간을 초과하거나 부족할 경우에는 감점을 적용 돼 0.5점에서 0.2점 차이로 순위가 갈릴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대회장에는 발표자들 외에도 전체 지국 팀장들과 해당 지국 팀장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지국장들이 함께 했고, 지국 팀장들의 다양한 성공 노하우를 듣기 위해 참석한 몇몇 지점장과 관리자들도 있었다. 발표에 나서는 팀장의 이름을 부르며 ‘파이팅!’을 외치고, 발표 모습을 사진에 담는 등 열심히 응원하는 모습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2017년 사업부 팀장 사례발표 경연대회 대상은 ‘성공적인 조직관리를 위한 팀 운영’을 발표한 서울강남지국의 정승우 팀장에게 돌아갔다. 매년 팀장 사례발표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정승우 팀장은 팀장으로서 맡고 있는 여러 가지 일을 시스템화해서 발표하는 능력이 매우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정보와 소스를 체계화하는 데 효과적인 업무매뉴얼을 정립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상은 ‘장원 한국어 중점으로 국달 만들기 프로젝트’ 를 발표한 수성지국 주하운 팀장과 ‘입문 처리율 향상 성공 사례’를 발표한 서울강동지국의 이주희 팀장이 받았다.
경연대회를 빌었지만, 팀장들이 발표한 다양한 사례와 구체적인 행동 지침들은 더 나은 성과를 내기 위해 장원인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배워야할 내용들이었다. 심사를 맡은 문규식 장원교육 대표이사 회장은 “어제까지 내가 했던 것들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어제와 다른 방식, 성공사례를 자기 것으로 만들어 적용하고 경쟁업체에 맞설 수 있는 준비를 철저히 해서 2018년을 새롭게 시작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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