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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사업부 팀장 사례발표 경연대회 수상자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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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사례가 말해요!
‘우리가 장원의 꽃인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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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 11일에 2017년 사업부팀장 사례발표 경연대회가 열렸다. 지국 단위와 본부 단위의 2차 예선을 뚫고 올라온 22명의 팀장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대상은 서울강남지국의 정승우 팀장이 차지했고, 간발의 차이로 서울강동지국 이주희 팀장과 수성지국의 주하운 팀장이 금상을 차지했다. 경연대회의 꽃이 되었던 팀장 삼인방을 만나 팀장으로서의 자긍심과 역할, 바람 등을 들어 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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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자기소개와 함께 수상 소감 부탁드립니다. |
정승우 IT업계에서 20년 정도 근무하다 2012년 9월 서울강남지국 교사로 입사하였습니다. 이듬해 팀장이 되어 장원교육에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자 일신우일신하고 있습니다. 매년 팀장 사례발표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2014년 대상, 2015, 2016년에는 금상을 수상하였고 이번에 다시 대상을 탈환하여 매우 기쁩니다. 저는 실패와 성공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제가 정말 두려워하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 이 자리에 설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끊임없이 생각하고 새로운 시도를 할 것입니다.
이주희 2007년 3월에 입사했으니 벌써 11년차가 되었네요. 2009년 4월에 팀장 발령을 받고 ‘하라는 대로 하면 되겠지! 뭐.’ 이런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정신없이 사는 동안 시간이 훌쩍 지난 것 같아요. 이번 사례경연대회는 제게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시간을 헛되이 보낸 건 아니구나!’를 알게 해 주었으니까요. 금상이라는 뿌듯한 결과를 안겨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동안 힘든 일도 많았지만 수많은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더 잘하라고 주시는 상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주하운 최단기(입사 후 8개월) 팀장 승진 기록을 갖고 있는 舊 주햇님, 現 주하운입니다. 이십대 중반에 직장을 네 번 정도 옮겨 다니며 사회생활은 나와 맞지 않나보다 하는 생각에 대학원 박사과정 진학을 준비했어요. 그러면서 1년 정도 아르바이트 할 생각으로 입사한 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5년째 근무하고 있네요. 신입교사 교육이나 지점 및 지국 교육은 여러 차례 경험이 있지만 사례발표 경연대회는 처음이었는데 금상이라는 큰 상을 받아 기쁘기만 합니다. 5년 이상 근무를 하게 된 것도, 짧은 시기에 팀장으로 승진 한 것도, 이번 경연대회에서 상을 받게 된 것도 모두 우리 회원들과 주변에서 늘 가르침을 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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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발표 주제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정승우 개인들이 모여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게 조직입니다. 그래서 효율적인 시스템과 관리를 위한 도구가 필요한데 저는 그 도구 중 하나를 ‘팀 미팅’으로 잡았습니다. 팀 미팅은 단순히 모이기만 하는 자리가 아니라 소통하고 교육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근거와 데이터를 활용한 팀 미팅을 고민하다보니 효율적인 업무시트와 다양한 교육 자료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교사 동기부여와 재충전을 위한 ‘문화의 날’ 운영과 ‘팀 프로젝트로 기획한 제주도 여행’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 이번 경연에서 이를 발표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저와 팀원들이 함께 했던 것들이 여러 관리자들과 선생님들에게 공유되어 팀을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주희 제가 발표한 사례는 입문처리율 향상 성공 사례입니다. 장원에 관심 갖고 들어오는 입문을 놓치는 경우가 비일비재해 효과를 본 사례를 공유하여 모두가 입문율을 높였으면 하는 바람에서 발표 주제로 삼았습니다. 담당 교사가 학모와 접촉하기 전에 팀장이 먼저 학모와 접촉해 장원의 과목 소개와 담당교사에 대한 PR을 하는 방법입니다. 입회 콜, 휴회 콜을 하듯 입문 콜을 하는 거죠. 입문처리 율이 높아지는 건 물론이고 팀원들의 만족도가 정말 좋았던 사례입니다.
주하운 저는 회원 방문 시간 관리나 입?휴회 실적 관리에 별 어려움이 없는데 신입교사나 교과목에 약한 교사들은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계시더라고요. [장원한자] 휴회 콜을 해보면 가장 많이 듣는 사유가 다른 학원 때문에 바빠서, 한자는 나중에 해도 될 것 같아서, 다른 학원이나 선생님이 한자를 봐주신다는 것이었어요. 우리 선생님들의 실력이나 아이들에 대한 애정도, 수업에 대한 책임감은 어디에 내 놓아도 부족하지 않는데 다른 수업에 밀려서 중단되는 것이 너무 속상하더라고요. 이런 휴회 사유들을 미리 예방하려면 학습우위를 차지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장원교육에서 한자는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과목이고 가장 자신 있는 과목인데 실제 회원들이나 학모들에게 한자는 영어, 수학, 국어, 예체능 다음이더라고요. 그래서 교과목과 한자를 같이 관리해야 휴회도 막고, 입회를 많이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찾은 방법이 ‘한국어 프로그램으로 국달 만들기 프로젝트’입니다. [국어랑 독서랑]은 제가 신입 때부터 가장 좋아한 과목인데 [국어랑 독서랑] 덕분에 제 실적과 급여는 남들보다 월등히 좋았어요. 그래서 대표적인 교과목을 [국어랑 독서랑]으로 하고 [어휘나무]를 연계했습니다. 이렇게 진행하면 선생님들의 실적 관리와 급여 관리, 시간 관리가 훨씬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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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경연에서 발표된 사례 중 벤치마킹하고 싶은 사례 한 가지를 꼽아 주세요. |
정승우 서울강동지국의 이주희 팀장이 발표한 ‘입문 처리율 향상 성공 사례’입니다. 저희 지국은 타 지국에 비해 입문이 많고 입문 상담 시 프리미엄 다 과목 입회가 많습니다. 그래서 입회 과목 수는 많은데 실제 입문 성공은 낮은 편입니다. 제가 해 보지 않은 사례를 함으로써 입문 성공 건수를 높여 더 많은 입회로 이어지길 희망합니다. 서울노원지국 이옥화 팀장의 다양한 마케팅 사례도 벤치마킹하고 싶습니다.
이주희 발표 사례들 모두 훌륭했습니다. 배움엔 끝이 없다고 연차에 관계없이 배워야 할 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이번 사례경연대회에서 배운 것이 있다면 ‘앞으로는 마케팅도 차별화해서 전략적으로 해야 경쟁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단순한 틀에 맞춰진 홍보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주하운 수원영통 이인선 팀장님이 발표한 ‘교사 재위촉 후 정착사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발표를 듣는데 그만 눈물이 왈칵 나더라고요. 제가 아직 나이도 어리고, 경험이 부족해서 부정적인 교사 관리에 어려움이 있거든요. 이인선 팀장님의 문제교사 재위촉 후 개선 사례를 보면서 ‘나는 아직 멀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팀장으로서 정확한 데이터 관리와 분석도 잘해야 하지만 그보다 팀원의 마음을 얻는 것이 중요하더라고요. 제가 너무 완벽을 추구하고, 강하게 밀어붙이는 면이 있는데, 좀 더 인간적인 면을 갖춰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진심으로, 끝까지 매달려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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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팀장을 장원의 꽃이라고도 이야기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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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우 저는 팀장도 교사도, 국장님, 본부장님도 모두 장원의 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위치한 자리에서 자기의 역할을 다하고 주위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꽃이 될 수 있겠죠.
팀장은 교사와 상위 관리자의 중간자이기 때문에 넓은 시야와 업무 지식으로 교사를 리드하고 국장을 보조해야 합니다. 그래서 늘 고민하고 공부하고 실천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이주희 제가 오랜 기간 팀장을 하고 있지만 정말 쉬운 자리가 아닌 것 같습니다. 중간 관리자의 역할이라는 것이 만만치 않거든요. 수업 나가서는 회원관리, 사무실에서는 교사관리에 위로는 국장님, 본부장님을 보조해야하죠. 또 주중, 주말 할 것 없이 홍보 행사를 하고…….
정말이지 웬만한 정신력으로 무장하지 않는다면 이 일들을 할 수 없을 거예요. 그래서 팀장을 장원의 꽃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모든 팀장님들 파이팅하세요. ^^
주하운 경영진에서는 팀장을 연출자라고 이야기하고, 모 팀장님은 여왕벌이었던 교사에서 팀장이 되는 순간 무수리, 일벌이 된다고 했어요. 모두 다 맞는 말 같아요.
출근 시각 팀장의 밝고 씩씩한 인사는 사무실 분위기를 결정하고 팀 미팅은 팀장의 준비 정도에 의해 성패가 결정돼요. 그런 점에서 팀장은 연출자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팀장은 팀 내에서 업무에 대한 마인드가 가장 좋아야 해요.
우리가 하는 일과 조직에 대한 애정은 여왕벌처럼 각별하고 책임감 또한 크지요. 신입교사에게는 엄마 새가 되어 궂은 일 가리지 않고 바지런해야하는 일벌일 때도 있지요. 그래서 속도 많이 상하고 (마음이) 많이 아프기도 한 것 같아요. 그럼에도 팀장일 때가 업무든, 인생이든 교사일 때보다 더 많이 배우고 성숙해지게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팀장이 장원의 꽃이라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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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팀원과 팀 자랑을 해 주세요. |
정승우 저희 팀에는 직책을 맡아 저를 도와주는 교사들이 있습니다. 팀의 총무이자 회계부장 겸 문화부장(부장은 부팀장의 줄임말입니다^^)인 나인혜 교사, 교육과 멘토링을 담당하는 교육부장 남금희 교사, 늘 팀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오락부장 김현욱 교사 등 저보다 높은 분들을 여럿 모시고 있죠. 화기애애한 팀 분위기 속에서 제가 다양한 시도를 펼칠 수 있게 도와주는 선생님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이주희 강동지국은 2팀으로 운영되고 있는 크지 않은 지국입니다. 그중 1팀에는 6명의 선생님이 계시는데 모두 저의 팀 운영 방안을 잘 따라와 주십니다. 제 경험과 능력을 믿고 따라주시니 저 또한 큰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선임교사는 선임의 자리에서 그 역할을 다 해주시고 2년 미만 후임교사는 배움의 자세로 따르기 때문에 트러블 없이 팀워크 또한 1등 팀입니다.
주하운 팀에 총원이 1.000구좌 정도, 교사가 저 포함 10명입니다. 작은 규모의 지점보다 훨씬 큰 규모죠. 10년 가까이 근무하거나 그 이상 근무한 선임 선생님 네 분은 정말 든든한 엄마 같습니다. 3년 이상 된 중참 선생님들은 어떨 때는 든든하고 어떨 때는 조금 힘들게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미워할 수 없더라고요.^^ 요즘은 입사한 지 4개월 된 신입 선생님 덕분에 긴 하루 위로받고 힘을 내고 있습니다. 팀장이 업무적으로 신뢰하는 팀원을 만나는 것은 엄청난 복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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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2018년도 팀장님의 바람과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
정승우 남은 4분기에 팀이 좋은 성과를 내서 포상을 받아 내년 팀 프로젝트 기금으로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고, 교사 개별적으로 좋은 실적을 내서 2018년 해외 우수교사워크숍에 참가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2018년에도 지금처럼 화목한 팀 분위기와 성과 유지하는 1팀이 되겠습니다.
이주희 지금껏 그랬듯이 2018년도 맡은 바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제게 맡겨주신 자리에서 제 능력껏 최선을 다하면 성과는 따라 오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을 잘 하려면 건강해야겠죠? 다가오는 2018년에도 저의 건강, 가족의 건강, 우리 장원가족 모두의 건강을 기원하고 바랍니다.
주하운 승진도 빨랐지만 여러 지국을 참 많이 옮겨 다녔어요. 모 국장님께서 여러 지국 옮겨 다닌 덕분에 새로운 조직에 빨리 적응하고, 그런 경험이 저의 강점이라고 하더라고요. 새해에는 여러 조직 옮겨 다니지 않고 한 조직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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