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도 전략, 이렇게 하면
학교 시험 100점 받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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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가오는 기말학업성취도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은 모든 학생의 바람이다. 열심히 공부했는데 점수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면 공부 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실제 어떻게 공부하느냐가 시험 점수에 50% 이상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짧게는 3주, 길게는 5주 남짓으로 다가온 기말학업성취도평가. 어떻게 하면 좋은 결과로 2학기 학습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까? 학교 시험 100점을 위한 효과적인 학습법을 알아보기로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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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년별, 공부 방법이 달라요! |
| 저학년 |
ㆍ30분 이내 작은 단위로 규칙적으로 공부한다.
초등 저학년은 집중할 수 있는 최대 시간이 짧기 때문에 작은 시간 단위로 꾸준하게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무조건 오래 붙들고 공부를 시키기 보다는 30분 이내의 작은 시간 단위로 공부를 하되 규칙적인 시간대에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시험을 대비하여 하루에 1시간 정도
공부한다고 가정하면 30분씩 끊어서 공부하고 그 사이에 충분한 휴식을 주는 것이 좋다.
ㆍ부모가 먼저 학습 분량과 방향을 계획한다.
아직 학습법이 잡히지 않은 저학년에게 스스로 하는 시험공부는 매우 힘들고 낯설기만 할 뿐이다. 아이를 책상에 앉히기 전에 부모가 먼저
교과서나 문제집의 내용을 살펴보고 내 아이에게 적절한 학습 분량이나 학습 방향을 결정한 후 안내해 주면 많은 도움이 된다.
ㆍ최고의 교재는 교과서다.
초등 저학년의 경우 교과서에 제시된 학습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국어 시험은 제시된 글을 읽고 내용과 관련한
물음에 답하는 문제가 주를 이루고, 교과서 내용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수학도 마찬가지다. 많은 문제를 풀기보다 교과서에 있는 기본적인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풀어보는 공부가 가장 먼저라 하겠다.
교과서 활용법
교실마다 사물함이 갖추어져 있어서 아이들이 교과서나 기본적인 준비물을 두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막상 시험 때가 되면 교과서가 없어서 공부하기 곤란할 때가 있다. 이를 대비해 주요 과목은 여벌의 교과서를 구비해 집에서 활용하도록 해 보자. 그게 여의치 않다면 수학 교과서만이라도 여벌을 준비해 복습을 꼭 할 수 있도록 한다. 그날그날 학습한 진도에 맞게 평소에 복습할 수 있다면 더 좋다.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어려워하는 문제에는 붙임쪽지 등을 붙여서 표시해 두었다가 시험공부 할 때 집중적으로 점검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
ㆍ주요 단어나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문제에서 요구하는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만 하면 풀 수 있는 문제임에도 단어의 뜻을 몰라 무엇을 하라는 말인지 이해하지 못해 풀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초등 저학년에게 있어 어휘력은 대단한 무기가 된다. 아이의 학습 내용을 검토할 때는 조금 어렵거나 중요한 단어, 개념 등에 대해서는 반드시 짚고 확인하도록 한다. 그리고 아이들 중엔 지시문을 읽지 않고 곧장 문제를 푸는 경우도 많다. 문제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면
정답을 찾을 수 없다. 아이로 하여금 문제를 소리 내어 읽고 무엇을 말하는지 말해보게 하여 이해를 바르게 하고 있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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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초등 강좌 활용하기
EBS 초등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다양한 강좌를 들을 수 있다. 학년별, 과목별 강좌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내 아이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 학습이 가능하다. 이맘때면 기말학업성취도 평가 대비 특강이 개설되어, 전국초등학교 선생님들의 우수한 강의로 시험 대비를 탄탄하게 할 수 있다. 강사가 모두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초등 선생님들이기 때문에 아이들 눈높이 학습으로는 제격이라고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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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학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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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교과서는 가장 좋은 데이터베이스다.
문제집을 다섯 권, 열 권 풀어도 교과서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면 수많은 시행착오만 반복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모든 학습의 출발점은 교과서다.
문제집을 풀면서 틀린 문제가 있을 경우에도 교과서의 해당 페이지를 찾아 내용을 확인하고 틀린 이유를 간단히 메모해 둔다. 교과서를 접하는
시간만큼, 그리고 교과서 안에 나만의 시행착오나 중요한 포인트가 쌓여갈수록 기초도 탄탄해 진다.
ㆍ몇 문제를 풀었는가보다 어떤 문제를 풀었는지가 더 중요하다.
시험을 앞두고 쉽게 풀 수 있는 100문제를 푼 학생과 틀릴 가능성이 있는 10문제를 풀어본 학생 중 누가 더 효율적으로 공부했을까?
몸이 아프면 그 증세에 맞는 약을 처방 받아야 치료가 되듯이 시험공부도 자신의 약점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보충해야 학습 효과가 있다.
그래서 문제집을 처음부터 끝까지 풀기보다 자신에게 필요한 문제만 선택하여 푸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
ㆍ교과서에 실린 사진, 도표, 통계자료, 지도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
요즘은 단순한 지식을 확인하기보다 자료를 이해하고 해석하고 예측하는 고차원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시험문제가 많다. 교과서에 수록된 사진이나 도표, 통계자료, 지도 등은 이런 유형의 문제를 구성
하는 데 유용하게 쓰인다. 시험 범위 내에 이런 자료가 나타나 있다면 자료를 활용한 가상의 문제를
만들어 설명하듯이 정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ㆍ실수를 줄여야 실력이 올라간다.
시험을 치르고 나서 제일 속상한 일은 몰라서 틀린 것보다 알고 있었는데 틀린 경우다.
후자의 경우 몇 가지 원인이 있는데, 첫 번째는 단순 실수다. 즉, 정확하게 문제를 풀고 나서 엉뚱한 답에
표시를 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두 번째는 문제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않아서 발생한 실수다.
예를 들면 옳은 것을 고르라고 했는데 틀린 것을 골랐거나 문제를 끝까지 읽지 않고 나머지 보기
중에서만 답변을 쓰는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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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를 줄이는 노하우
첫째, 문제를 풀기 전 ‘옳은’, ‘아닌’과 같은 부분에는 반드시 빨간색 밑줄을 표시하도록 한다. 특히 중상위권 학생들에게 큰 효과가 있다.
둘째, 알쏭달쏭하여 시간이 소요될 것 같은 문제는 ☆표를 해 놓고 잠시 보류한다.
셋째, 과목별 핵심단어 노트를 만든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말 그대로 핵심단어만 적는 아주 간단한 메모를 하는 것이다.
대신 그 핵심단어를 가장 짧은 말로 설명할 수 있도록 공부하는 것인데 자투리 시간에 활용하기 좋은 학습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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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목별 시험공부, 이것만은 꼭! |
| 학교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초등학교의 경우 주요 시험 과목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이다. 이 과목들을 중심으로 성적을 올리기 위한 주요 공부법을 알아보자. 참고로 국어와 수학 과목은 시험 날 기준 최소 3주 전부터 준비를 해야 시험을 잘 볼 수 있으니, 계획적으로 시험 대비를 하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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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
ㆍ단원별 학습 목표를 확인한다.
차례를 통해 전체 구성을 파악하고, 단원별 학습목표를 통해 각 단원에서 어떤 내용을 학습할지 미리
살핀다.
ㆍ시험 범위 내 지문을 2번 이상 읽는다.
문학은 시, 소설 등의 장르별 특징을 파악하고 비문학은 지문내의 핵심어와 주요 문장을 밑줄 쳐 가면서
읽는다. 시험 범위 내의 분량은 많지 않기 때문에 교과서 내 지문을 파악하면서 읽는 게 꼭 필요하다.
ㆍ모르는 어휘나 핵심어는 문맥을 통해 의미를 유추한다.
지문을 읽었는데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안 된다면 낯선 어휘 때문일 확률이 높다. 이럴 때는 읽는 것을
중단하지 말고 끝까지 읽어내려 가면서 문맥을 통해 의미를 생각해 본다.
우리말 어휘의 70%가 한자어이기 때문에 한자의 뜻을 생각하면 단어의 뜻을 유추하기 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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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 |
ㆍ개념은 이해하고 공식은 암기한다.
우선, 시험 범위 내에 반드시 알아야할 주요 개념을 이해하고 관련된 공식을 암기하도록 한다. 그리고 개념노트를 만들어 자기가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놓으면 확실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ㆍ기출문제와 실전 응용문제 풀이로 부족한 부분을 찾아 보충한다.
문제를 풀 땐 실제 시험 보듯이 시간을 정해 풀어본다. 그래야 문제 푸는 속도를 조절하고 시간 배분을 잘할 수 있다. 틀린 문제는 교과서에서
관련 내용을 찾아 확인하고, 다시 풀어본다. 그래도 이해가 안 될 때에는 해설을 참조하여 개념과 풀이 과정을 완전히 숙지하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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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
ㆍ각 단원의 주제를 먼저 살피고 교과서를 읽는다.
사회는 전체 흐름을 알고 공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무조건 외우려고 하지 말고 교과서의 첫 페이지에 나오는 차례를 쭉 훑은 다음 각 단원의
주제를 읽어 본다. 이렇게 전체 흐름을 파악하면 시험 범위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내려간다. 이때 교과서의 빈 공간이나 붙임 쪽지를 활용하여
역사적 사건이나 주요 내용, 개념어를 메모해 두면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ㆍ교과서 속 지도는 직접 그려보고 설명해 본다.
지도가 나타내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지도에 표시된 지명이나 이름이 바로 나올 수 있을 만큼 익히도록 한다. 특히 역사적 인물이나 사건과
관련한 지도는 직접 지도를 그려가며 정리하면 오래 기억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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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 |
ㆍ실험의 목적과 과정, 결과를 보고서 형식으로 정리하고 설명하는 연습을 한다.
교과서에 나온 실험 과정을 나타낸 그림이나 도표는 반드시 암기한다.
ㆍ실험은 결과보다는 과정에 더 비중을 두고, 왜 그런 과정으로 실험을
하는지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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